모든 것은 때가 있다.
아끼지 마라.
좋은 음식을 다음에 먹겠다고
냉장고에 고이 모셔 두지 마라.
어차피 냉동식품 되면
선선함도 사라지고 맛도 변한다.
맛있는 거부터 먹어라.
좋은 것부터 사용하라.
비싸고 귀한 거라고
아껴 뒀다 나중에 쓰겠다고
애지중지 하지 마라.
유행도 지나고 취향도 바뀌고
몇번 쓰지도 못하고 버리는
고물이 된다.
특별한 날을 기다리지 마라.
그런 날은 고작 1년에 몇 번이다.
하루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라
모든 것은 내 맘에 달려있다.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이다.
때가 되면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시름시름 아프면 나만 서럽다.
계획만 짜다 시간 다 간다.
실행할 수 있으면 맘 먹었을 때
바로 실행하라.
언제나 기회가 있고
기다려 줄 거 같지만
모든 것은 때가 있다.
그때를 놓치지 말라.
너무 멀리 보다가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조미하作)
샬롬!!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하기를 축복합니다.
시간은 참 신비합니다. 늘 같은 것 같지만 한 번도 같은 적이 없습니다.
시간의 한계 안에 사는 사람은 매번 다른 시간에 삽니다.
물리적 시간의 변화는 자신과 주변과 온 세상을 바꾸어 놓습니다.
때로는 환희와 기쁨이 오지만 깊은 탄식과 고난도 옵니다.
어르신들이 누구보다 세월의 무게를 실감합니다.
젊은이들도 한 때라는 것을 서서히, 그러나 빠르게 경험합니다.
아이들은 나고 자라고 걷고 뜁니다.
다들 그런 시절을 지났지만, 오늘 다른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계절의 변화, 다른 장소, 사회 환경의 변화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우리를 낯설게 합니다.
인생은 ‘모든 것에 때가 있다.’고 교훈합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연로하신 부모님입니다.
중년이 넘어서니 더 실감합니다.
더군다나 건강이나 기력이 안 좋으시면 더 안타깝습니다.
교우 중에도 위중한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방문도 자유롭지 않아서 마음을 졸입니다.
아이들도 때론 자라는 게 아깝다고 표현할 정도이지만 어느새 커서 자기의 길을 갑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축복이기도 합니다.
그때가 지나고 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은 결코 미룰 수 없고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그때마다 주시는 기쁨입니다.
놓치지 말고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기회는 지나가고 멈추지 않습니다.
자연에서 만나는 바람, 풀, 나무, 구름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함께 있는 게 때론 어려운 가족이지만 스트레스 줄이고 사랑과 배려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공동체의 지체들, 낯선 땅에서 만난 이웃들, 늘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도 마음을 열고 손을 내밀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요!!
만남의 예배를 기다리며
조상길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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